본문 바로가기

음식/배달음식

식상하지 않은 디저트 수박 화채 리뷰

수박화채 리뷰(배달은 배달이다)

 

퇴근하고 집에서 비빔밥을 먹은 후에 티브이를 보는데 디저트가 너무나 먹고 싶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배달의 민족 어플을 켜서 아이스크림을 시켜 먹으려고 뒤지는 중에 화채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유레카!

 

그동안 아이스크림, 빵, 빙수 등등 다양하게 배달로 즐겨왔지만 화채에 대해서는 너무 무지했던 것이다.

 

바로 반성하고 어디가 괜찮은지 뒤적뒤적 거리면서 평점 4.8이상의 가게를 써칭했다.

 

그리고 그 유력 후보 중에 가장 리뷰가 많고 평점 4.9점을 유지하는 가게를 발견해서 시켜먹은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영수증

가게이름은 '화채꽃'이다. 배달비 포함 총 16000원을 주문했고 '수박화채꽃'이라는 메뉴를 시켰다.

 

신선유지 보냉백

요렇게 보냉이 되는 보관방식으로 배달이 왔다.

내 입속으로 들어갈 디저트가 더욱 신선하게 들어올 것만 같다.

 

수박화채꽃

보냉백 안에는 이렇게 플라스틱 용기에 맛있어 보이는 화채가 담겨서 왔다.

 

비닐 등장! 두둥!!

플라스틱 보관용기의 뚜껑을 열면 한번 더 화채가 밖으로 새지 않도록 비닐이 덮어져 있다.

 

 

 

 

그릇에 담아본 화채

그릇에 화채를 담아보니 리뷰 서비스로 주문했던 젤리와 다양한 과일들이 가득 담겨져 온 것을 볼 수있다.

 

필자는 입에 넣어본 후 맛만 보고 리뷰를 하고 있지만 혹시 이 글을 보고 여기서 화채를 시켜드실 분을 위해서 어플에 들어가서 원산지를 확인해보겠다.

 

화채 원산지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과일들이 날라와서 입으로 들어갔다는 것을 원산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과일들 중에 유일하게 밀감(귤)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

 

먹느라 바빠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중국산 귤맛은 괜찮았다.

 

혹시나 시키다가 중국산이라 불편한 사람은 주문내역에 밀감(귤)은 빼달라고 하는게 좋겠다.

 

사장님 꿀 조합

배민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꿀조합 메뉴이다.

 

돈만 많으면 다 시켜서 입에 넣고 싶다.

 

리뷰이벤트 참고

5월 9일 기준 리뷰이벤트는 <젤리토핑>이 나온다.

젤리토핑은 원산지는 확인할 수 없어서 국산으로 추정해본다.

 

배달팁이 1000원

영업정보를 보았다.

영업시간이 연중무휴 오전 09:00 부터 다음날 07:00까지 이다.

사장님이 고객이 원할 때 항상 같이 있기 위해서 2시간만 주무시나보다.

고객에게 한걸음 다가가시려다 천국으로 한걸음 다가가실까 두렵다.

건강을 챙기면서 무리하지 말고 영업하시기를 기도해 본다.

 

고객의 입장에서 위 사진에서 중요한 점은 1000원이라는 배달팁이다.

 

 

의정부 전 지역이 1000원이라니! 도대체 위치가 어디길래? 하는 생각과 함께 정보를 좀 더 찾아보았다.

 

 

메이크어 딜리버리 의정부점

찾아보니 상호명이 메이크어 딜리버리라는 상호명이였다. 주소를 쳐보니 김치찌개 음식점이 같이 나왔다.

 

이게 뭐지? 하면서 검색을 더 해서 정보를 찾아보았다

 

메이크 딜버리 홈페이지

 

6 in 1 매장

 

홈페이가 있어서 들어가보니 2 in1, 3 in 1도 아닌 자그마치 6 in 1으로 6개 브랜드를 1개 매장에서 운영하는 수익을 내는 멀티브랜드라고 설명이 되어있다.

전국 각지 거미발 가맹점, 1등이 아니면 안한다!!

진씨성을 가진 대표이사님의 사업수완이 좋은듯 하다. 전국 각지에 가맹점이 거미발 처럼 뻗쳐있었다.

사진은 따로 캡쳐하지 않았지만 가맹점도 100개로 제한해서 운영하는 방침을 세우고 있는듯 했다.

 

배달비용이 1000원으로 정해진 가격이 위치의 문제가 아니라 이 회사의 운영방침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다.

 

배달위주의 음식점 운영

음식점의 위치를 찾아본김에 네이버 로드뷰를 통해서 실제 건물도 찾아보았다.

화채꽃을 파는 의정부 지점은 이곳에서 오직 배달로만 김치찜과 화채를 전문으로 파는 것 같다.

 

 

수박 화채의 리뷰답게 주문해 먹은 화채의 총평을 해보려고 한다.

 

맛은 매우 좋았고 가격 또한 나쁘지 않았다. 배달비용 또한 만족스럽다.

 

음식은 무엇보다도 다시 내 돈주고 한번 더 사먹을 것인가? 여부가 중요한데 필자는 여기서 밀감 빼달라고 하고 재 주문할 의사가 충분히 있다.

 

 

화채 집에 떡볶이라니?

마지막으로 어플로 배달시킬때 화채사이에 뜬금없이 떡볶이가 있어서 이해불가였는데 매장방식이 2 in 1이라 가능했던 것이라 사진을 공유하고자 올려 보았다.

 

화채 먹으려고 시켜서 먹다가 너무 달어서 나도 모르게 떡볶이가 생각날 때를 대비해 시키기에 아주 안성 맞춤일 것 같다.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도 식상하지 않은 디저트인 화채를 시켜 먹어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