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팔아버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한지
벌써 1년이 다 되간다
돈을 줄여보기 시작하니 더 줄이고 싶어졌는데
알뜰교통카드를 한달 이용해보니 현금 만원이
통장으로 페이백되었다
그래서 이 좋은걸 혼자만 할 수 없어서 리뷰한다
매월 현금 만원 돌려받는 알뜰교통카드
신청방법과 사용 리뷰
↓2편 알뜰교통카드의 종류 리뷰
https://reviewisreview.tistory.com/29
↓3편 알뜰교통카드 신청방법 리뷰
https://reviewisreview.tistory.com/30
↓4편 알뜰교통카드 앱 설치방법과
회원가입방법 리뷰
https://reviewisreview.tistory.com/31
↓ 5편 알뜰교통카드 사용법과 마일리지 지급
https://reviewisreview.tistory.com/32
↓ 6편 알뜰교통카드 질문답변과 9월 전국확대
https://reviewisreview.tistory.com/33
1. 알뜰교통카드란?
정부의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지급하고,
아울러 카드사의 추가할인 혜택을 포함하여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2. 마일리지 적립방식
대중교통 이용과 연계한
보행/자전거 이용거리에 대한
마일리지 800m까지 250~450원 적립한다.
1회 한도 250~450원 적립해주며
1일 이용에 대한 횟수한도 없다.
그리고 800m 미만은 이동거리에 비례하여
적립하고 지급한다.
마일리지 적립 5단계
① 출발지에서 대중교통 승차지점까지
걷거나 자전거를 통해 이동한 거리 측정
② 대중교통 하차지점에서 도착지까지
걷거나 자전거를 통해 이동한 거리 측정
① + ② = 최종거리 합산
③ 카드사(신용카드 및 티머니)로부터
대중교통 이용정보 수신
④ 대중교통 이용정보와 알뜰교통카드 앱의
출발/도착정보 일치여부 확인
⑤ 정보 확인된 경우, 이동거리에 비례하여
최종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3. 알뜰교통카드 이용 시 주의사항
1) 환승과정의 이동거리는 포함하지 않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 환승을 하게 되는데
위 사진과 같이 환승구간의 이동거리는
측정 거리에 포함되지 않는다.
2) 알뜰교통카드 앱은 스마트폰만 이용가능하다.
공부만 집중하려고 스마트폰을 안쓰는
수험생, 공시생 같은 경우나
스마트폰이 어려워서 사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안타깝게도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을 할 수 없다.
안드로이드 5, IOS 11버전 이상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 앱이 있는데
이 어플리케이션을 깔아서 이동거리를 측정하지
못한다면 마일리지 적립이 안된다.
3)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및 주민등록상 주소지 확인
대중교통 이용 시에
출근이 많지 않은 프리랜서나
그달에 휴일이 많아서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한 사람들 같은 경우
마일리지 적립이 인정되지 않는다.
예를들면
출근시에 1번, 퇴근시에 1번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게 되면
총 2회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게 되는 개념인데
한달중에 7일만 출근해서 14회만 이용했다든가
20일을 출근했지만 6번 이상 출발 버튼을
제대로 누르지 못해서
실제적으로 14회 이하로 이용하게 된 경우에는
아쉽게도 마일리지가 지급되지 않는다.
또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반드시 확인이 되어야 하는데
회원가입 시 주민등록등본 또는 주민등록초본을
꼭 등록해서 주소지를 인정받아야 한다.
알뜰교통카드로 적립한 마일리지를 현금으로
지급해주는 기관은 해당 주소지의 지자체에서
반영된 예산으로 지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꼭 주소지가 인증되어야 한다.
다만, 알뜰교통카드 앱을 설치하고 회
원가입한 첫달에는 대중교통 이용 횟수와
무관하게 마일리지 적립과 지급을 해준다.
예를들면 내가 이 알뜰교통카드라는 신세계를
6월 20일에 알게 되었다고 가정한 경우
앱을 설치하고 카드를 신청하고 카드를 받고
하는데 3~4일의 시간을 소모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25일 이후에나 쓰게 되었는데
그때는 실질적으로 횟수 15회 이상을
채우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위 상황처럼 애써 모은 마일리지를
지급 받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첫달에만 15회 이상의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횟수가 무관한 첫달 마일리지 지급에도
전제조건이 있는데 그 조건은
반드시 주소지가 인증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지자체 예산에서
돈을 지급해주기 때문에 인증이 되지 않으면
나에게 돈을 지급해줄 기관이 없는 셈이다.
참고사항으로 첫달에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주소지가 뒤 늦게 인증되어도
횟수로 인정되어 현금을 지급해주니까
주민등록 등초본을 늦게 뽑아서
아직 알뜰교통카드를 사용 안한다거나 하는
실수를 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빨리 이용하고
그 후에 주소지를 인정받자.
4) 알뜰교통카드 앱의 출발, 도착을 반드시 눌러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이다.
이 알뜰교통카드가 서민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자는 목적도 있겠지만
주 목적은 결국 친환경, 탄소절감 등의
환경적인 문제인데
그것을 인증할 방법은 현재로서
위치 수신으로 이동거리를
측정하는 방법밖에 없다.
그래서 결국 알뜰교통카드만 쓴다면
아무 소용이 없고
알뜰교통카드 앱을 통해서
이동거리를 정부에 인증해야만
마일리지 적립을 통해서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꼭 출발, 도착 버튼을 누르자!
1편은 알뜰교통카드가 무엇인지 알아보았고
2편에서는 알뜰교통카드 종류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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